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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웍스, 마그네슘 신소재업체 인수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글로웍스(대표 최기현)가 마그네슘 관련 신소재업체인 엠팩트(대표 정수종)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웍스에 따르면 엠팩트는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자본금 60억원을 30억원으로 감자를 단행, 글로웍스가 경영권 지분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웍스의 박성훈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4인을 엠팩트의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감사도 글로웍스측 인사로 선임했다.

글로웍스 관계자는 "엠팩트는 세계적으로 경량화 추세에 맞춰, 자동차부품, IT부품 등으로 수요가 급증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라며 "지난해 1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글로웍스의 경영진 4명이 신규이사로 선임되었고, 기존 이사진들은 정수종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임함에 따라, 엠팩트의 이사회는 글로웍스 4명과 기존 엠팩트의 창업주인 정수종대표로 구성됐다.

한편, 글로웍스는 지난 7월 공시를 통해, 엠팩트에 3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웍스는 이 대여금을 지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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