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막걸리 문화의 대표인 고려대가 최근 막걸리 열풍에 발맞춰 '고대막걸리'의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2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세종캠퍼스 식품생명공학과 차원에서 막걸리 맛을 향상시키고 건강 기능성을 높이려는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 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건강바이오식품사업단'을 발족했다.
사업단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산학 협력을 통해 막걸리의 고급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대 관계자는 "막걸리가 식품으로서 연구를 통해 고급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마침 최근 막걸리 열풍이 불어 연구 속도와 성과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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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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