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39,0";$no="20091102075827746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상에 김명빈 장한별 정주아 등 3명 선발
2만 6000여명 참여...국내 최대 영어대회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삼성화재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최한 '2009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결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삼성화재는 지난 1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결선에 전국에서 모인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방식으로 포럼이 진행된 끝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띤 경선결과 영광의 대상인 국가브랜드위원장상은 청심국제중학교 3학년 김명빈(중등부), 일원초등학교 5학년 장한별(초등부 고학년), 저동초등학교 3학년 정주아(초등부 저학년) 등 3명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위한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했다.
초등 고학년부와 중등부는 각각 생명 보호와 지적재산관 사이의 국제적 갈등의해결과 '올바른 인터넷을 통한 여론 형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제회의 방식의 영어 토론회를 진행했다.
결선에 진출한 30명의 학생 전원에게 보름간의 미국 아이비리그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종전의 결선행사와 달리 서울에서만 열리던 다른 영어 대회와는 달리 대전지역에서 개최했다.
또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존 앤디콧 우송대 총장,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동은 유니세프 사무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심사위원과 시상자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peak to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고 세계 시민으로서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영어 실력 위주의 일반 영어대회 평가 방식과는 달리 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 남을 배려하는 인도주의 정신,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 언어 능력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 주니어 글로벌리더스포럼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초?중학교 청소년 2만 6000여명이 참여해 국내 영어대회 중 최대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인성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의 절차를 통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학부모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제2의 반기문을 찾아라" 캠페인의 시상식도 동시에 실시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후원하기 위한해 마련된 이 캠페인은 전국에서 총 655명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중 노은경(전남 화순중 2학년), 홍채린(경기 군포중 3학년), 김미나 (강원도 정선 예미초 6학년) 3명의 학생이 선정돼 표창장 및 결선 진출학생과 함께 미국 아이비리그 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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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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