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외국어고교 졸업생 중 고교 전공과 동일한 계열의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27.4%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이 1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입수한 '외고 진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2009년 전국 30개 외고 졸업생 2만 1237명 중 어문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4995명(27.4%)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외고 전체 졸업생의 32.9%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에 진학했으며, 졸업한 해에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은 전체의 14.1%인 36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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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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