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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이쁘게 떨어져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들이 정답게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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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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