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길이 150m 짜리 '서울' 간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노을공원 경사면에 가로 150m, 높이 20m 크기의 서울 상징대형 홍보사인을 세우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간판에 들어갈 문구를 오는 9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문구는 'Hi-Seoul', 'SEOUL WELCOME' 등과 같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국제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상징적 의미가 반영된 내용이면 된다. 응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을공원은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공항 방면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계에 있어 이곳에 대형 상징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며 "외국인들이 서울을 생각할 때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홍보사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