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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주가 급락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30일 코스피 60일선(1626pt)이 무너져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낙폭과대 우량주가 급변하는 시장 대응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 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자 글로비스 신세계 현대제철 SK에너지 삼성화재 하나금융지주 등을 낙폭과대 우량주 10개 종목으로 꼽았다.
이남룡, 이나라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조정으로 국내 증시의 밸류이에이션, 즉 PER는 MSCI 한국지수 기준으로 10.9배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이번 주가 조정은 상승장 속에서의 자연스러운 속도조절 과정이라 판단하는 기존 투자자에게 종목 리밸런싱의 좋은 타이밍을, 신규로 주식 투자를 하고자 하는 예비 투자자에게는 우량한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위기라는 말이 나올수록 기회도 많이 생기는 것이 주식시장의 속성인 만큼 뚜렷한 논리적 근거 없이 막연한 두려움에 의한 주가 급락은 그 반발력 또한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좋은 주식이 많이 빠졌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투자자들은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만날 수 있을 얘기다.
그는 다만, 해당 종목을 선별하는데 있어 ▲미래 성장성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반영됐던 종목의 경우 단순히 많이 빠졌다는 이유로 접근하지 말 것 ▲4분기 이후에도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만큼 눈에 보이는 실적을 달성할 것 ▲기초체력(업황)이 튼튼하거나 좋아지는 종목들로 선별할 것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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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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