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코오롱이 올해 3·4분기 매출 6044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매출 약 9.8%, 영업이익 약 70% 증가한 것으로 분기당 영업이익으로서는 최고치다.
3분기 누계 매출은 1조4991억 원으로 1조5352억 원을 기록한 작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12억 원을 달성해, 지난 해 862억 원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252억 원을 초과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누계 기준 86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누계 344억 원을 초과 달성해 150% 증가했으며 2008년 연간 순이익 796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FnC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와 산자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광학용 후막필름 및 석유수지설비 증설 완공 등으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돼 올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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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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