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인적자원 개발에서 서울시 최고의 자치구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구는 지난 27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동주최한 ‘2009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er)'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뉘어 3년마다 실시한다.
공공부문 인증은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적관리 분야와 인적개발분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점을 산정했다.
$pos="C";$title="";$txt="이해식 강동구청장이 베스트 HRD 인증서를 받고 김형숙 총무과장 등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size="550,367,0";$no="20091029110344365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그동안 추진해온 조직개편과 인사제도 개선, 특화된 직원교육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2008년 이해식 구청장 취임 이후 현대 행정환경과 주민요구에 부응하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해 주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 인사에도 성과주의를 도입, 학연이나 지연에 따른 정실인사 개입가능성을 없앰으로써 인사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또 ‘상시학습제’를 도입, 모든 직원들이 업무에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 역량을 배양토록 연 80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했다.
내년에는 직원교육을 강화해 연 100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숙 총무과장은 “기관장의 의지와 구성원의 협조로 일궈낸 작품”이라며 “이제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내부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부문 인증기관은 강동구를 포함해 경기도, 장성군, 서천군 등 총 네 곳이며, 인증수여식은 27일 오후 5시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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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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