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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공헌 진화]청각장애인-상담원 수화로 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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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회공헌의 진화<하>사랑의 네트워크
행복나눔재단-NGO와 연계해 기부캠페인
긴급재난 문자정보로 고객 안전 챙기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 지난해 2월. 청각장애인 김모씨는 길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장애로 인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급해진 김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SK텔레콤의 영상고객센터로 연락해 상담원에게 수화로 위급 상황을 알렸다. 상담원은 김씨 대신 바로 119에 신고했고 쓰러져 있던 사람은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만든 SK텔레콤 모바일 서비스가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 사례다.

SK텔레콤이 모바일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IT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성과물을 활용하는 차별적이고 효과적인 선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도입한 데 따른 결과다.


이는 국내 휴대전화 사용 인구가 4000만에 이를 만큼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각장애인 전용 고객 센터
지난 2007년 3월 오픈한 SK텔레콤의 청각장애인 전용 고객 센터는 전문 수화 교육을 이수한 상담원이 영상 통화를 통해 수화로 고객 문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준다. 예전에 청각장애인들은 요금 등 이동통신 서비스나 휴대전화와 관련해 문의할 내용이 있으면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해 수화나 직접 글을 써서 문의를 해야 했으나 이제는 영상 통화가 가능한 3세대 휴대전화만 있으면 청각장애인 전용 고객 센터로 연락해 수화나 채팅으로 문의 사항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1004♥사랑나눔
1004♥사랑나눔은 SK텔레콤과 평소 사랑 실천에 앞장 선 NGO가 함께 진행하는 모바일 종합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기부한 레인보우 포인트와 OK 캐쉬백 포인트 및 현금이 NGO의 각종 사회공헌 관련 행사에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2005년 이래 모금액이 3억원에 육박한다. 현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월드비전, 한국복지재단, 유니세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구세군,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등 약 19개의 NGO와 함께 하고 있다.


◆행복천사 캠페인
SK텔레콤과 행복나눔재단, NGO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행복천사 캠페인은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 SK텔레콤이 추가 기부하는 매칭 펀드 프로그램으로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및 소외 청소년들의 도서ㆍ정서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소액기부 프로그램 '행복나눔'과 콘텐츠 구매형 기부 프로그램 '뮤직나눔'으로 구성됐다.


◆긴급 재난 문자 정보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2005년 4월부터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그 지역의 상황을 고객에게 전달해 위급한 상황에 미리 대처 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재난 문자 정보를 CBS(Cell Broadcasting System)를 통해 방송 송출하는 서비스다. 태풍, 홍수 등과 같은 재해ㆍ재난이 우려되거나 발생할 경우 NATE Air 단말기 보유고객에게 재난 문자 방송을 신속하게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 헌혈
모바일 헌혈 서비스는 긴급 수혈환자 발생시 SK텔레콤에 가입한 등록 헌혈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헌혈 참여를 권유하는 모바일 공익사업이다. 문자 메시지를 받는 대상은 헌혈 참여를 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27만명 회원 중 SK텔레콤 가입 고객 15만명이며 응급 수혈을 요청하는 메시지와 함께 위치 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적십자사 산하의 헌혈의 집을 통해 헌혈을 돕는 서비스다.


◆구세군 모바일 기부
SK텔레콤이 구세군 대한본영과 함께 2008년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 '사랑On°(온도)를 높여라'는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포인트로 1회당 1000원부터 1만원까지 후원금을 내면 고객이 후원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SK텔레콤에서도 기부하는 매칭 펀드 형식의 캠페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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