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의 9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대로 전월대비 1.0%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9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내구재 주문은 지난 6개월 중 4개월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예상밖 2.6% 감소하며 충격을 준 바 있다.
미국의 고소득 자산가들의 소비동향을 읽을 수 있는 제조업 부분에서 최근 6개월간 경건한 회복세를 유지함에 따라 제조업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도 예상치 0.7% 증가를 웃도는 0.9%를 기록했다.
기계류와 방위재 주문은 각각 7.9%와 10% 증가했다. 특히 군용 항공기 수요가 증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반면 컴퓨터, 통신장비. 전자장비, 자동차 주문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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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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