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포드가 중국 지리자동차와의 볼보 매각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양측간 매각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상당히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협상에서 꽤 진전된 논의를 펼쳤으며 이르면 내일쯤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드와 지리차는 기술 유출 등 지적 재산권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0개월 간 끌어왔던 볼보 매각 협상이 결렬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포드는 파산 보호를 피하기 위해 볼보의 매각을 결정했으며 중국 최대 민영자동차업체인 지리차는 20억 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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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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