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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 CEO'은 상생번영 구심점

KT, 연6회 조찬세미나 정기모임
협력사와 함께 IT재도약 이끌어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KT의 IT CEO포럼이 업계 상생을 꾀하기 위한 역할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KT는 상생과 윈윈ㆍ개방을 기치로 내건 IT CEO 포럼을 통해 중소 IT기업 등 협력사와 혁신적 협력관계를 수립, 건전한 IT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IT산업의 고도화를 일구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IT산업 재도약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에 대해 "IT CEO포럼은 IT리더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상생 번영의 구심점으로 아이디어 교환과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IT CEO 포럼이 단발성 이벤트 행사가 아니라 KT가 지향하는 상생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채널로 삼아 국내 제일가는 포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T는 IT CEO 포럼을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연 6회,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포럼 회원의 설문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주제가 선정되면 외부 저명인사 발표와 함께 KT담당 임원이 KT의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이른바 '매칭 세미나' 형식으로 KT의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신성장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KT는 또 IT CEO 포럼의 홈페이지(www.itceo.org)를 별도로 구축, IT CEO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KT가 보유한 IT전문리포트 1500여편을 비롯해 다양한 IT분야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T는 녹색성장ㆍ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사업 관련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녹색성장 투자조합을 결성, 15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실증 단지 컨소시엄을 구성, 유망 중소기업의 솔루션과 시스템통합(SI) 역량을 활용하고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이 회장은 "IT생태계의 변화가 KT와 협력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며 "IT CEO 포럼이 이런 기회를 열매로 맺을 수 있도록 KT를 포함한 협력사 모두가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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