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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重, ‘ADEX 2009’서 4.5억불 수출상담 실적

파키스탄, UAE 등 8개국과 방산품 수주 상담
S&T대우 8000만불 총기류 수출상담
李대통령, 전시장 방문해 격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중공업은 지난 주말 폐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09’에서 약 4억5000만달러 규모의 방산품 수주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S&T중공업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90㎡ 규모의 전시장에 차기전차용 1500마력 6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차기중기관총, 원격사격체계(RCWS), 독립현가 차축 등 핵심 방산품을 출품하고 해외 군 관계자 및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 관계자들과 자동변속기 및 독립현가 차축, 20mm 발칸 등 총포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S&T중공업 전시장에는 개막 첫날부터 국내외 군 고위관계자와 프랑스 유로콥터, 독일 ZF, 이스라엘 Elbit 등 글로벌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20일 개막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은 S&T중공업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차기중기관총과 K11 복합형 소총 등 차세대 국산무기체계의 국산화율과 수출전망 등을 보고받고 격려했다.


S&T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진행된 핵심 방산품 수출 상담을 계약으로 성사시켜 우리나라가 세계 7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차기중기관총 등 차세대 국산무기체계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수출 증대와 자주국방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대우도 K11 복합형소총, K3 중기관총, XK12 등을 전시해 필리핀 등 3개국과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방산품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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