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공항 내 에너지 절감, 비동력 녹색교통 이용, 여객프로세스 간소화 등 탄소저감형 녹색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그린 파트너십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항 내에 상주하는 대한항공 등 5개 항공사와 한국항공 등 4개 지상조업체의 저탄소 관련업무 실무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는 격월로 한번 씩 정기회의를 실시, 저탄소 정부정책에 대한 공동대응과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공항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상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월 저탄소경영마인드 확산과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 실천계획과 로드맵을 담은 '저탄소녹색공항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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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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