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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9988해피투게더' 주민축제로 인기

제2회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 대축제 30일 오후 어린이대공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어르신과 청소년 등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가 30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는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만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노인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노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노인들이 함께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지향한다.


한마음 대축제는 '희망-어울림공연'과 '행복-한마음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어울림공연은 오후 1시 퓨전국악실내악단 ‘아리수’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댄스스포츠 공연, 청소년들의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한 비보이와 힙합,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으로 마련돼 있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복-한마음공연은 개그맨 최기섭 사회로 아이돌그룹 ‘G&G’와 혼성트리오 ‘노멤버’, 힙합가수‘션L’, 가수 이승훈과 윤태규 등이 출연해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체험마당도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광진구정신보건센터 고령자취업알선센터 광진구치매지원센터 등이 부스를 마련해 골다공증검사와 체지방분석, 당뇨검사 등 건강 상담과 함께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위해 알찬 취업정보와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그려주기 떡메치기 전통매듭 팔찌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다도 체험 솜사탕 만들기,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코너가 준비돼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 대축제는 노인세대와 다른 세대간의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간의 문화적·정서적 격차를 줄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올해로 2회를 맞는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가 아차산고구려축제와 함께 명실상부광진구를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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