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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MBC '선덕여왕'이 다양한 정치 상황을 다루며 흥미진진한 정치 드라마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미실의 난을 전개시키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선덕여왕'은 27일 방송에서 위국령, 공주 추포령, 불법 집회 금지령 등 다양한 정치적 상황을 그려냈다. 일부 설정에서는 현실에 대입해도 손색 없는 예리한 패러디가 돋보였다.
극중 미실이 일으킨 난은 근대 정치의 군사 쿠데타 및 계엄령 등을 떠오르게 하기 충분하다는 평. 공주의 측근들이 모진 고문을 받고, 일반 화백회의보다 상위에 있는 특수 조직이 생기고, 백성들은 5명 이상 모여 의견을 나누지 못하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가 지속됐다. 이는 현대극 및 정치 드라마에서 흔히 쓰이는 갈등, 위기다.
한편 미실이 권력에 노골적인 야망을 드러내며 호통을 치는 장면은 영화 '킬빌'과 지나치게 흡사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상황 설정 및 대사가 비슷했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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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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