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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남녀 구강관리 하위권"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한국 성인 남녀의 구강관리는 칫솔에만 의존하는 등 선진국에 비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


27일 치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루이스 드파울라(Louis G.Depaola)박사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존슨앤드존슨 세균억제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1인당 평균충치경험 개수는 3.3개로 세계 평균인 1.61개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다. 그러나 유로모니터자료를 기반으로 맥킨지(McKinsey)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국가의 치약소비량 중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높다. 또 한국인의 1일 칫솔질 횟수도 2.35회로 일본의 1.97회에 대비하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드파울라 박사는 이에 대해 “선진국에선 칫솔질 후, 치실과 구강청결제까지 사용하는 BFR(Brush-Floss-Rinse) 구강관리법을 생활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43.7%가 다른 구강관리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칫솔로만 구강관리를 하고 있다.


임상에 따르면 칫솔질만으로는 입 속 표면의 25%만을 세정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구강 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드파울라 박사는 “입은 건강의 1차 관문으로 구강 내 세균을 일상적으로 제거해주어야 입냄새, 플라그, 치은염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다”며 입 속 세균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드파울라 박사는 최근 같은 신종플루 유행 상황에서 세균억제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스테린은 과학적 검증 절차를 마치지는 않았지만 신종플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손세정세와 마찬가지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리스테린은 입냄새와 함께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억제 뿐 아니라 플라그 세균막 침투로 인한 항균 효과, 플라그 및 치은염의 현저한 감소 효능 등을 가진 신개념 구강청결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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