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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난 7월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 참여하며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났던 여성 팝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12월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렌카는 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로부터 "소녀스럽고 설탕 폭탄이 터지는 듯 달콤하지만 가사는 인생을 아는 여인의 깊이가 묻어난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TV쇼의 진행자로 호주에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첫 솔로 데뷔 앨범 ‘렌카’를 발매하고 첫 싱글 '더 쇼(The Show)'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어글리 베티(Ugly Betty)'와 같은 미국 TV시리즈에 음악이 자주 삽입되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렌카의 첫 단독 내한공연 티켓은 2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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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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