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지연돼…토지보상 지연·설계방식 변경 등으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청이전계획이 당초보다 1년이상 늦어지게 됐다.
토지보상이 1년가량 지연됐고 청사 설계방식이 크게 변경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도청사를 오는 2014년 중순까지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3년 말까지 신청사를 완공한 뒤 2014년 상반기 안으로 입주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초 광교신도시개발계획 수립 때 잡았던 2012년 말보다 1년여 늦춰진 것이다.
경기도는 현재 공모 중인 광교신도시 신청사 설계 작품 선정을 다음 달까지 끝낸 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신청사는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 내 8만9000여㎡ 부지에 건축비 2830억원을 들여 연면적 9만8000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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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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