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흥대로~은행나무오거리 도로확장사업'에 201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전체 사업구간 650m 중 지난해 12월 시흥대로와 독산동길을 연결하는 300m(1단계) 구간을 먼저 20m로 확장·개통했다.
특히 1단계 사업구간에는 보상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도로변 자투리 토지에 소규모 가로공원을 조성하고 각종 조형물 분수대 벤치 등을 설치, 쾌적한 자연공간과 여성친화적인 보행환경을 제공받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pos="C";$title="";$txt="시흥대로~은행나무 오거리 도로 확장 사업 후 모습";$size="550,320,0";$no="20091024102905971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어 잔여구간인 독산동길~은행나무오거리까지 350m(2단계)구간도 올 1월 토지·건물에 대한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공사기간을 앞당겼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와 연계돼 추진하고 있는 시흥대로~은행나무오거리 도로확장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0년 6월이면 금천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은행나무오거리 주변의 정체현상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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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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