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왼쪽)과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가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size="550,368,0";$no="20091023145847704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안철수연구소가 중국 최고의 과학 특화 대학 중 하나인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지난 22일 연변과학기술대학(총장 김진경)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지난 2007년 산학협력협정을 맺은 바 있는 안철수연구소와 연변과기대는 이번 MOU 체결로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과 자문 등의 합동연구 수행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지원 ▲시설·장비 활용 및 지원 협력 확대 등에 합의했다.
특히 안철수연구소와 연변과기대는 중국이 악성코드의 최대 발생지임을 감안해 악성코드 분석 전문인력을 포함한 보안전문 인력의 산학협동 육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중국법인 악성코드분석센터를 통해 연수기회 등을 확대하고 CEO를 비롯한 안철수연구소 보안전문 인력의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해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과학특화 대학인 연변과기대와의 협력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중국 내 우수 보안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IT 및 보안분야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은 "보안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IT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과학기술대학은 지난 1992년 중국 교육의 개혁개방 정책에 따라 설립된 대학으로 조선족 동포들이 70% 정도 재학하고 있으며 매년 4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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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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