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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옆 동료 왕짜증"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3일(현지시간) 직장인 5명 가운데 2명이 옆자리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근로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연간 1332시간을 웃돈다. 그러니 자연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영국 소재 헤드헌팅 업체 오피스 에인절스가 직장인 1000명에게 설문으로 조사해본 결과 이들 중 38%는 상사에게 옆자리 동료에 대한 불만을 토하거나 그 동료와 직접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불만 사항은 ‘말이 너무 많다’, ‘문방구 등 개인 물품을 슬쩍 가져간다’, ‘전화 통화 혹은 대화 내용을 엿듣는다’ 같은 것들이다.

‘개인 문제에 대해 너무 크게 떠든다’, ‘식사 때 먹는 소리가 너무 크다’, ‘상사에게 알랑거린다’, ‘책상이 너무 지저분하다’ 같은 불만 내용도 있었다.


심지어 옆자리 동료가 ‘너무 씻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뜨린 응답자도 있었다.


다행인 것은 ‘동료와 친구처럼 지낸다’는 응답자가 33%를 넘는다는 점이다. ‘동료로부터 새로운 기술을 전수 받았다’고 답한 근로자도 비슷한 비율에 이르렀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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