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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컴, 美 업체와 NDAS칩 세계 독점 판매권 확보 협의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상장사 유비컴(대표: 김 은 종 http:// www.ubiquam.com)이 지난 22일 스토리지 칩 전문업체인 미국 자이메타사와 NDAS (Network Direct Attached Storage) 칩 전세계 독점 판매권 확보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비컴은 "이번 MOU를 통해 자이메타의 NDAS 칩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고, 자이메타가 이미 확보한 미국과 유럽의 유통망을 활용해 조만간 NDAS 기반 스토리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자이메타사는 NDAS 칩을 개발해 그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베스트바이, 오피스맥스와 같은 대규모 유통업체를 통해 자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유비컴은 "이 회사에서 개발한 NDAS 칩은 외장하드디스크(HDD)에 네트워크 기능을 부여해 별도의 서버 없이도 PC, 노트북컴퓨터, 캠코더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고가의 NAS 장비 없이도 가정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종 유비컴의 대표이사는 "자이메타의 차별화된 칩 기술력과 유비컴의 제품 기술력 및 해외 마케팅 경험을 한 데 모아 전세계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의 신흥 브랜드로 유비컴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신규 성장 분야 진출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는 올해 유비컴의 경영 목표가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어 내년에는 올해 대비 300% 이상 성장, 중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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