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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견조..ITㆍ자동차株 '날개'

외인 현 선물 동반 매수..수급 안정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6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IT와 자동차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1800억원에 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6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수급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덕분이다.

다만 기관의 매물도 적지 않게 출회되면서 전날 미 증시의 상승폭(1.3%) 및 오전 장을 마감한 중국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세(1.8%) 만큼은 오르지 못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85포인트(0.60%) 오른 1640.1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0억원, 14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80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950계약 가량을 매수하고 있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도 적지 않은 규모가 유입되고 있어 전체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620억원 가량이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2.34%) 오른 74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30%), 현대차(4.85%), 현대모비스(3.23%), LG화학(2.44%) 등도 일제히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0.98%)과 신한지주(-1.37%)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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