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LG전자";$txt="";$size="510,326,0";$no="200910230745516676974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LG전자(대표 남용)가 유망 벤처기업과 협력 강화를 통해 혁신적인 신기술 탐색과 신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유인경 전자기술원장 부사장 등 LG전자 R&D 분야 주요 임원과 200여 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LG 벤처 CEO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출신 벤처기업 CEO들은 물론 모바일, 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 소프트웨어, 미래 신규사업 분야의 핵심 협력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전략적 투자사, 벤처캐피탈 관계자들도 대거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날 휴대폰, 디지털TV, 가전 등 기존사업 외에, 디지털 컨버전스 분야, 에너지·LED 조명 등 친환경 기술 분야,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투자 강화를 위한 벤처기업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직접투자를 비롯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조성한 250억 원 규모 ‘대중소기업협력 펀드’와 300억 원 규모 ‘이노베이션 펀드’등 총 600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활용해 벤처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략적 협력관계가 필요한 벤처기업에 대해서 국내외 사업 연계 및 제휴, 경영 컨설팅, 우수인력 공동 확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회사는 혁신적 신기술 발굴과 새로운 사업 모델 검증을 위한 벤처 투자에 전체 재원의 50%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백 사장은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넘버원 전자 기업이 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협력회사의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 분야와 규모도 더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LG 벤처 CEO 포럼’을 진행해 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