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고급차 시장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2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3·4분기 내수시장 완성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보다 0.3%포인트 하락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상당폭 올라갔다고 밝혔다.
현대차 IR담당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경우 2분기 에쿠스 판매량이 많았기 때문에 3분기 ASP가 낮아진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해외에서는 대형 세단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면서 ASP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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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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