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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육성포럼 첫 출범..취약층 자립 해결사로

전국최초 육성포럼 출범·사회적기업가 학교 개설

지역사회 협력모델 발굴 앞장
노·사·민·정 힘모아 적극 후원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팔걷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유례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시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크다.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주는 것이다. 그동안 민간관 공공부문이 합심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이 실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선 사회 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육성 포럼 출범 = 이에 경기도는 최근 전국에선 처음으로 ‘경기사회적기업 육성네트워크 포럼’을 출범시켰다.


포럼은 지자체 최초로 기업과 대학, 사회단체, 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족한 경기도의 육성시스템이다.


또 선도적인 사회협력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다.


이 포럼은 삼성전자, SK텔레콤, 수원대, 경기미래복지재단 등 83개 후원기관과 (주)컴원 등 10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노·사·민·정(勞·社·民·政)이 협력해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육성하기 위해서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 분야가 힘을 모으자는 것이다.


83개 후원기관과 10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경기사회적기업 육성네트워크 포럼’은 사회협력 협약을 맺고 선언문을 채택했다.


'사회협력 협약 및 선언'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다양화와 질적 수준을 높여 취약계층의 고용여력을 확충코자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사회공동체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사회협력모델을 발굴,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급 공공기관ㆍ단체, 기업, 대학(산학협력단) 및 노무, 회계, 변호사 등 전문가그룹은 6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에 폭넓은 지원을 한다.


전문가그룹은 ▲인사, 노무, 회계, 기술, 경영노하우 등 ‘전문성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사무용품 등 ‘각종 현물 기부’ ▲사회적기업 설립 ‘자금 지원’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후원금’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또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사회공동체의 상생 노력에 따라 만들어짐을 인식하고 사회 전 분야의 광범위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노사민정이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협력모델로 확산 발전시키게 된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기관 등 각 주체의 광범위한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기업의 건전한 생태환경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멘토링(후원)과 프로보노(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섭 경기도 고용정책팀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는 사회적기업은 고용 없는 성장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라며 “많은 기업과 단체가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에 나서는 공동체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 노인분야 사회적기업가 학교 개설 = 경기도는 경기실버인력뱅크,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등과 전국 최초로 ‘노인분야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부터 11월말까지 10회에 걸쳐 2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경영전문교육, 사회적기업의 성공사례, 현장탐방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자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이 노인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로서 준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정의, 관련제도 안내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사회적기업을 이해시킬 수 있는 양성특화과정으로, 타교육과 차별화 된 노인분야 사회적기업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실시 후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와 평가 결과에 따라 2010년에는 심화과정을 개설하게 된다.


경기실버인력뱅크는 전문성을 갖춘 노인분야 사회적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실버인력뱅크는 지난 4∼8월까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자율세미나’를 개최하고 경기도 노인일자리 실무자 및 경기도민들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모델로서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기실버인력뱅크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의 노인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노인일자리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노인복지와 노인일자리 창출에 관심있는 도민들이 이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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