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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도시축전장에서 신종 플루 집단 발생(종합)

운용 요원 10명 확진 판정...폐막 4일 앞두고 대책 마련 비상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신종 플루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인턴 직원 10명이 최근 신종 플루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오후 운영요원 A씨가 고열을 호소해 신종 플루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보건당국은 A씨를 긴급 격리 조치하는 한편 A씨 주변 다른 운영 요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이틀 새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처럼 도시축전 폐막 나흘을 앞두고 신종 플루가 집단 발병하자 인천시와 도시축전 조직위원회 등이 신종 플루 확산을 막는 한편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와 도시축전 조직위 등은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또 신종플루 발생 사실을 입장 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한편 단체 관람 예정 각급 학교에도 사전 통보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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