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최근 윤강준 강남베드로 병원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 스템싸이언스가 의료 바이오 산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2일 스템싸이언스는 윤강준 대표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바이오 관련해서 특허권을 출원했던 기술과 임상 단계에 있는 기술 등에 대한 투자에 이번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며 "유증 참여로 윤 대표가 최대주주로 올라섬에 따라 경영권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템싸이언스는 최근 프랑스의 의료기기 생산업체 LDR 메디칼과 척추수술용 임플란트(인공 보형물)와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줄기세포 촉진제의 전임상실험을 성공하는 등 의료바이오 업체로써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윤 대표의 유증 참여로 인해 발행되는 신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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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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