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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광고물 모범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서울시 디자인 총괄본부가 주관한 2009년도 옥외광고물정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번 옥외광고물 정비 평가는 1년간 서울시 전 자치구의 옥외광고물 개선을 위한 활동이 광고물정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나뉘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영등포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옥외광고물 정비활동을 펼쳐 왔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의 정서에 유해한 음란성 광고를 비롯한 각종 유동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설치 금지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해왔다.


특히 특색있는 영등포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매뉴얼 개발, 좋은간판 전시회, 불법 LED간판 정비 등 간판개선을 위한 특수사업을 펼쳤다.

또 폐현수막 재활용 추진, 광고물 실명제 실시, 불법광고물 첨지류 부착방지판 설치, 민·관합동 불법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등포구의 옥외광고물 정비 평가 수상은 올해만이 아니다.


구는 꾸준한 정비·개선활동으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적 수상금만 27억3500만원에 이른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단속 및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광고물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광고물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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