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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인기 짱!

다문화가정 여성 40명 김치박물관 견학, 김치 담그기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거주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 화합을 위해 내외국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결혼이민자 등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여성 40명은 우리 고유 전통의 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공장을 견학, 직접 김치 담근다.

참여자들은 오전 8시 김치공장에 도착, 김치박물관을 견학하고 포기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만든 김치와 함께 점심식사, 추억 만들기 기념촬영에 2kg 짜리 포기김치도 선물로 받게 된다.


구는 곧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거주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6일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지역사회 구성원 교육’을 한다.


다문화 개념의 이해와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을 위한 지역주민의 역할을 안내한다.


관심있는 주민은(☎2670-3800~7)로 전화신청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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