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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태평양공군사령부 군악대 한국 첫 공연

공군 요청으로 창군 60주년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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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태평양공군사령부 군악대가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한다.


공군은 한국공군의 요청으로 22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장병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군 60주년 축하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공연팀은 태평양공군사 군악대 소속이며 16명으로 이뤄진 빅밴드 Greatlander' 팀이다. 공연에서는 ‘What a Wonderful World’, ‘Autumn Leaver’ 등 한국에서 유행했던 친숙한 팝, 째즈 음악을 연주한다.


美태평양공군사령부 군악대는 알래스카, 하와이, 환태평양 지역에서 군 및 민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美태평양공군사령부 군악대를 초청한 공군본부 정훈공보실장 김규진 준장(진)은 “공군 창군 60주년을 동맹국이 축하해주는 뜻 깊은 행사다”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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