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인터넷 검색업계의 '공룡' 구글(Google)이 음악 검색서비스 사업도 시작할 방침이라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날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구글이 사용자가 찾고 싶은 가수나 음악가를 검색하면 해당되는 음악의 감상평, 뮤직비디오, 관련뉴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다음 주 공식적인 음악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니버설, 소니뮤직, 워너뮤직, EMI 등 세계 4대 음반사와 제휴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또 검색 페이지에서 원하는 음악을 구매할 수 있도록 'iLIKE'나 'Lala'와 같은 음악다운로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최대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Facebook) 역시 음원을 구입해 원하는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음악 구매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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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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