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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운동해서 건강 지킨다

동대문구, 하루 2번씩 10분간 따라하는 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보건소(보건소장 전준희)는 운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짱짱이 운동’을 선보인다.


잠깐 짬이 났을 때 하는 운동이라는 뜻의 ‘짬짬이 운동’은 학생들의 성적 ‘짱’, 건강 ‘짱’을 위한 것이라고 해서 ‘짱짱이 운동’이라고도 불린다.

하루 2번씩 10분간 따라하는 운동이라고 해서 ‘1210 운동’이라고도 한다.


‘짬짬이 운동’은 목 어깨 허리 고관절 등 온 몸의 부위별 스트레칭 16동작으로 구성됐으며, 운동 처방사의 지도를 받은 전문 모델의 시범과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W클리닉 ☎3663-3651)은 “입시 위주의 교육 때문에 청소년의 체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반복되는 나쁜 자세로 두통 견비통 요통은 물론 척추측만증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트레칭은 좋은 자세를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혈액순환, 노폐물 배설에도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학교마다 동영상을 배포해 ‘짱짱이 운동’을 학교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생각”이라면서 “따라하기 쉬운 동작들이므로 학생은 물론 보건소를 직접 찾아오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짱짱이 운동’ 동영상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www. ddm.go.kr/bogun) → 정보광장 → 건강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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