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제작 현존 최고(最古), 예술적 가치 뛰어나
$pos="L";$title="서산에 있는 개심사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txt="서산에 있는 개심사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size="350,525,0";$no="200910211744064584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木造阿彌陀如來坐像)이 보물로 지정됐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재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의 하나로 꼽히는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지난달 1일 보물지정 예고에 이어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지정을 받았다.
보물 제1619호인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뚜렷하면서도 엄숙한 모습의 이국적 얼굴, 어깨에서 팔을 타고 내려오는 옷 주름과 소매에서 보여 지는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겹(Ω)형 주름 등은 조각예술의 극치로 평가되고 있다.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나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나주 심향사 건칠아미타불좌상 등과 시대양식을 공유하면서도 더 건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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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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