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종합배관자재회사 AJS가 올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1일 AJS는 3분기 매출누계액 353억65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0억400만원으로 8.7%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38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4분기가 최대 성수기 이므로 올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신규 사업들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1000억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일 대표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신규 품목이 꾸준히 늘어나며 매출액도 증가할 수 있었다"며 "오는 29일로 예정되어 있는 유상증자 공모금으로 공장을 증설해 플랜트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AJS는 과거 건축물 배관에 의존해왔지만 최근 조선, 플랜트, 반도체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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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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