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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극본 현고운, 연출 장근수 이성준)에서 여주인공 상은(유진 분)의 여동생 효은으로 출연 중인 신인 강별에게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이 시작된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새 얼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강별의 극중 캐릭터는 현실적이고 영악스러운 공주 스타일. 연애에 숙맥인 언니에게 “무조건 돈 많고 능력 있는 남자를 신랑감으로 선택하라”고 코치할 정도로 조숙하다. 그래서 까칠한 성격의 여준(기태영 분)보다는 미국인 남자친구 알렉스(올리비에 분)를 택하라고 은근히 권유한다.
강별은 학창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낸 덕분에 영어 발음이 유창해 괌에서 성장했던 유진과 함께 극중에서 ‘잉글리시 자매’의 ‘본토 발음’을 맘껏 뽐내고 있다.
강별은 발랄한 이미지만큼이나 신선하다. 까만 눈동자에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강별은 이승연을 연상케 하기도. 신인답지 않게 연기력도 뛰어나 마치 데뷔 시절의 이승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강별은 지난해 Mnet에서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진의 여고생4’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영화 ‘여고괴담 5’에 출연했고, 라마 데뷔작인 ‘인연 만들기’에서 큰 배역을 따냈다. 또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사전 제작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백윤식 신하균 이보영 등 쟁쟁한 선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이 드라마에 발탁된 강별은 백윤식의 딸로 출연한다.
‘여고괴담 5’ 오디션 때는 술 취한 장면의 연기를 위해 실제로 소주 몇 잔을 먹고 연기를 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집념이 강하다. 그런 열정을 바탕으로 이제 갓 스물의 나이에 찾아온 주말극 주요 배역의 행운을 결코 놓치지 않으리라는 게 주위 사람들의 한결같은 예상이다.
반항적 분위기와 화사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묘한 매력의 연기자 강별이 과연 연예계의 ‘샛별’로 떠오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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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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