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386,969,0";$no="20091019091635083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성민이 당돌한 프러포즈로 ‘다중인격 팜므파탈’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MBC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전직 모델 심혜림 역을 맡은 이성민은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결혼 상대자로 일찌감치 점찍어 놓은 남자 여준(기태영 분)의 가족을 찾아가 “여준 오빠를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으니 나에게 달라”고 말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심혜림은 “오빠가 선택한 여자라면 깨끗이 물러나겠지만 그게 아니니 나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말해 남자 집안 할머니와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여준의 정혼자 상은(유진 분)에게 “결혼은 어른들이 하라고 해서 하는 건 아니다”라는 뼈있는 한마디를 날렸다.
이성민의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성민이 연기하는 심혜림은 자기 것을 놓치지 않는 당당함으로 무장한 새로운 팜므파탈의 캐릭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랑의 훼방꾼으로서 선보일 다채로운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심혜림은 사랑도, 일도 자기 것을 놓치지 않는 강한 여인이다. 앞으로 심혜림이 내 남자를 잡기 위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