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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포르셰 지분 58억弗에 인수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0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폴크스바겐은 39억유로(58억달러)를 투입해 포르셰의 자동차 제조 사업부 지분 49.9%를 인수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42%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변경한 것.


M.M 워버그의 마크 레네 톤 애널리스트는 "폴크스바겐이 추가로 자금을 투입하면서 포르셰는 더 빨리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포르셰와의 합병을 선언한 폴크스바겐은 한 달 후인 8월 통합을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폴크스바겐이 33억유로를 투입해 포르셰의 자동차 제조 사업부 지분 42%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었다. 폴크스바겐과 포르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통합을 합의한 상황이다. 양사는 2011년까지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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