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지역 첫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광장 힐스테이트'가 최고 11.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광진구 광장동 화이자제약 부지에 건설하는 '광장 힐스테이트'의 1순위 청약결과 총 427가구(특별공급 26가구 제외) 모집에 2584명이 신청해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개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31㎡로 25가구 모집에 288명이 몰리며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장 힐스테이트'는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첫 아파트로 총 5개동에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98가구 △84㎡ 180가구 △130㎡ 150가구 △131㎡ 25가구 등 453가구 규모다. 이중 131㎡는 4층짜리 2개동에 타운하우스 형태로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4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주택형별 3.3㎡ 평균 가격은 59㎡(25평형대)가 2270만원이며 84㎡(30평대) 2380만원, 130~131㎡(40평대) 26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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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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