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지난 17일 '광장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지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총 453가구를 분양하는 서울 첫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는 주말까지 총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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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광장 힐스테이트'에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광진구 광장동 화이자제약 부지에 건설하는 '광장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이틀동안 1만여명이 방문, 14일 이후 닷새간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453가구 분양에 연일 5000여명씩 내방객이 몰려들면서 모델하우스 구경을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서울시내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첫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249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주택형별 3.3㎡ 평균가격은 59㎡(25평형대)가 2270만원이며 84㎡(30평대) 2380만원, 130~131㎡(40평대) 2690만원대다.
총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98가구 △84㎡ 180가구 △130㎡ 150가구 △131㎡ 25가구 등 453가구 규모다. 이중 131㎡는 4층짜리 2개동에 타운하우스 형태로 들어선다.
권오진 분양소장은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이후부터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면서 "고객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초기계약률 목표치를 상향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 소장은 "인근 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크게 낮은 쾌적성을 자랑한다"면서 "중앙광장을 비롯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친환경아파트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는다"고 밝혔다.
'광장 힐스테이트'는 조경면적이 전체 면적의 39.62%로 높고 용적률 227%가 적용돼 인근 단지의 300%대보다 크게 낮다. 단지 중앙부에는 300평 규모의 환상형 공원이 들어선다.
또 UPIS(Ubiquitous Parking Infomation System)와 USS(Ubiquitous Security Smart System)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해주고 범죄를 예방하는 똑똑한 아파트로도 평가된다.
한편 '광장 힐스테이트'는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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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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