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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월까지 7% 이상 경제성장"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올해 3분기까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를 초과했다는 주장이 19일 정부의 고위 당국자 입에서 나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9%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올해 경제가 8.3%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3분기에도 최소한 7% 이상의 성장을 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정부로부터 나온 것이다.


중국은 1분기 6.1%, 2분기 7.9%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상반기 7.1% 성장률을 달성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슝비린(熊必琳) 공업사 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1~9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를 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슝 부사장은 생산과잉 문제점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이 올해 목표로 설정한 8% 경제성장은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슝 부사장은 ▲철강 ▲시멘트 ▲평판유리 ▲석탄화학 ▲폴리실리콘 ▲풍력발전설비 등 6개 업종에 걸친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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