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창의적인 인터넷 미디어를 발굴하는 '인터넷미디어 대전'이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 KISA)은 '2009 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 대전' 공모접수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미디어 대전'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고 KISA를 비롯해 다음, KTH, NHN, SK컴즈, 야후코리아, 벤처캐피탈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KIS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인터넷미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방송통신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비롯한 21개 상과 3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듦 부문(UCC)', '함께 나눔 부문(정보 나눔, 온라인 사회공헌 블로그·카페)', '함께 가꿈 부문', '특별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특별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공모접수는 행사 홈페이지(UCCfest.kr)를 통해 가능하며 '함께가꿈' 부문이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함께만듦'과 '함께나눔' 부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인터넷미디어 대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개최되며, '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IKC)' 행사와 연계해 '함께 나누는 인터넷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KISA에 따르면 '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IKC)'는 국내 웹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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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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