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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다시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평균 시청률 조사에서 '선덕여왕'(38%)은 지난 주 KBS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마지막회에 빼앗겼던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또 지난 17일 첫 방송한 KBS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는 평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전체 시청률 2위,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체 시청률 3위는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22.8%)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KBS2 '해피선데이'와 KBS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같은 21.7%로 주간 시청률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선덕여왕'을 제외하고 톱5가 모두 KBS 프로그램인 것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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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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