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전통음악ㆍ전통연희극 공연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시간을 이용해 가을의 정취와 국악의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낮 12시20분부터 30분간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악과 전통연희극을 공연한다.
남산한옥마을내에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국악전용 한옥 공연장으로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다.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은 요일별로 정악, 민속악, 전통연희극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월요일에는 궁중에서 연주되던 정악(正樂)인 천년만세와 영산회상이 공연되고 수요일에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목요일에는 최옥산류 가야금산조와 가야금병창, 금요일에는 정가와 경기민요, 토요일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전통연희극 마당놀이 뺑파전과 신놀부전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광대놀음 떼이루가 출연한다. 공연은 화요일, 일요일, 10월28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20분부터 30분간이며 공연시작에 앞서 12시부터는 다도시연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에게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는 서울남산국악당(02-2261-0512)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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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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