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 부근에서 진도 6.4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1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4시52분(자카르타 현지시각) 자카트라에서 북쪽 방향으로 26마일 떨어진 부근에서 시작된 이번 강진으로 인해 일부 건물이 흔들렸지만, 인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지질 당국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유발할 위험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30일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지역에서도 진도 7.6 규모의 강진이 발생, 최소 1117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국가로,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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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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