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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진↑, 악재 속 이틀째 거래량 '폭증'..10분새 500만주 돌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리진이 닷새만에 하한가 탈출에 성공하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이후 2거래일째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리진은 전 거래일 대비 215원(9.13%) 오르며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이미 500만주를 넘어섰다.


아리진은 지난 15일 발행주식 총수의 150% 넘는 거래량을 기록, 6251만주가 거래됐다. 코스닥 전체 거래량의 10%에 육박하는 규모. 거래대금은 무려 1200억원을 육박했다.


아리진은 지난 8거래일 동안 미국 바이오기업 고가 인수논란에 휩싸인데다 대규모 유상증자 또한 뚜렷한 이유없이 연기하면서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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