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석유가 지난 3·4분기 어닝 쇼크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일 대비 0.37%(100원) 내린 2만7150원에 거래되며 외국인 보유 비중도 지난 9일 대비 0.21% 하락한 3.54%(90만107주)를 기록중이다.
금호석유는 지난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69.8% 감소한 7542억원, 3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형 축소의 가장 큰 원인은 유가 하락으로 판매 단가가 하락한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업이익 감소는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각국의 산업 지원책에도 불구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