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 마감에 화답…EU와 FTA 가서명도 호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대비 2.67포인트(0.52%) 오른 514.7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1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6억원.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00원(0.46%) 오른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0.97%)과 SK브로드밴드(0.38%), 동서(1.83%), 다음(2.02%), 네오세미테크(3.04%), 하나투어(2.45%) 등이 강세다.
반면 소디프신소재(-0.62%)와 주성엔지니어링(-0.29%), 포스데이타(-1.03%) 등은 하락세다.
급등 테마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유럽연합과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을 앞두고 자동차 부품주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성우하이텍(3.32%)과 세종공업(2.38%), 평화정공(5.41%)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56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27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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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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